출산을 준비하거나 갓 아기를 맞이한 가정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부 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첫만남이용권입니다. 이 바우처는 신생아를 위한 초기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매우 실질적인 혜택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사용 방법, 사용 기간, 주의사항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부터 시행된 정부 출산지원금 제도로, 출생한 아동 1인당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 지급 대상: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 지급 금액: 1인당 200만 원
- 지급 방식: 국민행복카드 포인트 충전
- 사용 기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바우처로, 사용처만 잘 파악해두면 ‘육아 생활 필수템’이 됩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 가능처
🍼 육아용품 및 생활필수품
- 기저귀, 분유, 물티슈
- 유모차, 아기띠, 카시트
- 아기 욕조, 세정제, 스킨케어
- 아기 옷, 내의, 침구류
🛒 대형마트·온라인몰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 쿠팡, SSG.COM,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등
- ※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간편결제(페이코, 삼성페이 등) 등록 필요
🏥 의료 및 건강관리
- 소아과, 산부인과, 한의원
- 약국 (영양제, 진료 처방약 등)
- 병원 진료비, 예방접종비
🧖 산후관리
- 산후조리원
- 산후 마사지 출장 서비스
🍽️ 식료품 및 유아 전용 간식
- 아기 이유식, 건강 간식
- 친환경 식재료 매장
- 유기농 전문점
→ 단, 매장별 카드 사용 가능 여부는 사전에 확인 필요
첫만남이용권 사용 불가처
국가 지원 목적에 맞지 않는 소비를 방지하기 위해 아래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 유흥·사행 업소 (유흥주점, 카지노, 오락실 등)
- 안마시술소, 사우나, 성인용품점
- 상품권 구매, 편의점 간접 결제
- 학원, 교육비, 여행사, 항공사
- 배달앱 간편결제 (일부 간편결제 경로 제한)
→ 실수로 결제한 경우 환불되지 않으며, 일부 업종은 카드 결제 자체가 차단됩니다.
사용 방법
- 국민행복카드 발급: 농협, 하나카드, 비씨카드 중 택일
- 카드 수령 후 포인트 자동 지급
- 결제 시 자동 차감: 사용 가능한 가맹점에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시 자동 차감
※ 포인트는 카드사 앱에서 사용 내역 및 잔액 확인 가능
사용 기간
- 사용 기한: 출생일 기준 1년
- 예: 2025년 5월 30일 출생 → 2026년 5월 29일까지 사용
- 기간 만료 후 잔액은 소멸되며 환급되지 않음
마무리
첫만남이용권은 단순한 정부 혜택을 넘어 육아의 시작을 지원하는 필수 바우처입니다. 사용 가능한 곳이 굉장히 많지만, 주의할 점도 분명 있으니 본문 내용을 참고하셔서 기한 내에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행복카드도 빠르게 준비하시고, 육아 필수템부터 건강관리까지 꼼꼼히 챙기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첫만남이용권은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A. 아동 출생 후 주민등록 완료되면 자동으로 신청 대상이 되며, 지자체에 신청서 제출 후 3~7일 내 지급됩니다.
Q2.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갖고 있어도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A. 기존 국민행복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가 자동 충전됩니다. 단, 지정된 카드사만 가능합니다.
Q3. 사용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어떻게 되나요?
A. 사용 기한(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환불되지 않으니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합니다.